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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맞춤법3

[맞춤법] 헷갈리는 '지' 띄어쓰기, 한방에 이해하기 지금까지 띄어 쓰는 의존명사 '지':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낼 때는 의존명사로서 독립된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 쓴다. 예시: “회사에 간 지 한 시간 만에 배가 고파졌다.” “내가 학교를 떠난 지도 어느덧 2년이 흘렀다” 붙여 쓰는 어미 '-지': ‘-ㄴ(은/는)지’ ‘-ㄹ(을)지’의 형태로 사용될 때는 어미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예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다” “치킨을 먹었는지 궁금하다” 헷갈릴 때는 '지'를 -(ㄴ)가로 바꾸어보자. “회사에 간 지 한 시간 만에 배가 고파졌다.” 회사에 간가...? 말이 되지 않는다면 띄어 쓰는 것! “치킨을 먹었는지 궁금하다” 치킨을 먹었는가...? 말이 된다면 붙여쓰는 것! 2020. 2. 11.
[맞춤법] 경신 / 갱신 어떻게 쓸까? 한자어도 똑같은 경신과 갱신 (更新) 어떻게 써야 할까? 이미 있던 것을 고쳐 새롭게 함: 경신, 갱신 기록경기 따위에서, 종전의 기록을 깨뜨림: 경신 주로 법률 관계의 존속 기간이 끝났을 때, 그 기간을 연장하는 일: 갱신 비슷한 단어이지만, 조금씩 그 쓰임새가 다르다. 보기) 그는 100미터 달리기 세계 기록을 경신하다. 전력 사용량이 최고치를 경신하다. 실손보험 계약을 경신/갱신하다. 여권을 새로 갱신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는 경신이든 갱신이든, 고침, 다시 고침 등으로 순화해서 쓰라고 함. 100미터 기록을 다시 고쳤다. 계약을 다시 고쳤다. 좀 이상하다... 2020. 1. 23.
[맞춤법] 얼만큼 / 얼마큼 / 얼마만큼 글을 편집하다 보면 '얼만큼'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많이 보인다. 하지만 '얼만큼'은 사전 어디에도 없는 말이다. 얼만큼 vs 얼마큼 정답은 얼마큼 ‘얼마큼’, ‘얼마만큼’이 표준어입니다. ‘얼마만큼’은 붙여 쓰며, 이 말을 ‘얼마큼’으로 줄여 쓸 수 있습니다. (출처: 국립국어원 트위터) 띄어쓰기에도 주의하자. 얼마만큼은 붙여 쓰는 말이다. 예문: 치킨 얼만큼 사갈까? (X) 치킨 얼마큼 사갈까? (O) 2020.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