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띄어 쓰는 의존명사 '지':
'어떤 일이 있었던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동안'을 나타낼 때는
의존명사로서 독립된 단어이기 때문에 띄어 쓴다.
예시:
“회사에 간 지 한 시간 만에 배가 고파졌다.”
“내가 학교를 떠난 지도 어느덧 2년이 흘렀다”
붙여 쓰는 어미 '-지':
‘-ㄴ(은/는)지’ ‘-ㄹ(을)지’의 형태로 사용될 때는
어미이므로 앞말에 붙여 쓴다.
예시: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다”
“치킨을 먹었는지 궁금하다”
헷갈릴 때는
'지'를 -(ㄴ)가로 바꾸어보자.
“회사에 간 지 한 시간 만에 배가 고파졌다.”
회사에 간가...?
말이 되지 않는다면 띄어 쓰는 것!
“치킨을 먹었는지 궁금하다”
치킨을 먹었는가...?
말이 된다면 붙여쓰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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