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사태를 '팬데믹(Pandemic)'으로 규정했다.
WHO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중국 밖 확진자 수가 지난 2주 사이 13배 급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러스로 인해 위협적 수준으로 치달은 무대책 상태를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WHO(세계보건기구)란?
세계보건기구(世界保健機構, World Health Organization, 약칭 WHO)는 유엔의 전문 기구이다.
2009년까지 193개 회원국이 WHO에 가맹되었으며, 그 목적은 세계 인류가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WHO의 설립은 1946년에 허가되었다.
WHO는 크게 두 가지 입헌적 직무를 맡고 있다.
- 국제 보건사업의 지도와 조정
- 회원국 간의 기술원조 장려
WHO의 목적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가능한 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으로 정해져 있고, 규약에 의거하여 국제 보건에 대한 지도와 조정을 담당하고 있다.
팬데믹 뜻은?
전염병의 범유행(汎流行), 대유행(大流行) 또는 대역병(大疫病)이란 어떤 전염병이 복수의 대륙(multiple continents)에 걸쳐 범지구적으로 유행하여 인류 전반에 치명적인 위협을 야기하는 상태에 도달한 것을 이른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감염이 국경을 초월하여 세계 곳곳에서 확인되며, 이에 따른 국제적 공조가 절실한 경우에 해당 질병을 경계 수위에 있어서 최상위 사태인 범유행전염병으로 판단, 대처하고 있다.
팬데믹 과거 사례는?
1968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1968 flu pandemic)
일명 '홍콩 독감(Hong Kong flu)'으로 불린 이 독감은 10여 년 전 중국에서 유행했던 '아시아 독감' H2N2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종으로, 1968년 7월 13일 영국령 홍콩에서 발병하여 해상 교역망을 타고 동남아시아 및 유럽 일대로 전파되었으며, 이듬해인 1969년까지 약 1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했다. 홍콩 섬 내부에서만 약 50만 명이 감염되었는데, 이는 당시 홍콩 전체 인구의 15%에 달했다.인플루엔자A H1N1 (신종플루)
2009년 멕시코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독감. 한국에서도 엄청나게 유행했으며 이로 인한 손 씻기나 소독 문화가 일시적으로 크게 유행하기도 했다. 치명률은 일반적인 인플루엔자 감염증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수준이지만 전염성이 매우 높아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사망자를 냈다. 세계적으로 H1N1의 완전한 방역에는 실패했으며 유행성 독감의 하나가 되어 이따금씩 찾아오고 있으나 특효의 항바이러스제 덕분에 이전처럼 치명적이지는 않다.
그리고 세 번째 사례, 코로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2019년 12월 1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하여 2020년 1월 이후 중국 국내외로 광범위하게 유행하는 호흡기 증후군이다. 사스의 원인인 SARS-CoV의 변종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는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기침, 발열, 호흡곤란, 폐렴 등의 증후군을 통칭하는 것이다.
SARS-CoV와 비교했을 때 치명률은 3.5% 정도로 비교적 낮고 한국 내 치명률은 0.5% 정도로 더 낮지만, 전염성이 인플루엔자에 맞먹을 정도로 매우 커 주의를 요한다.
2020년 3월 9일, WHO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위협이 현실화되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팬데믹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흠... 이미 통제 불가능일 텐데...ㅠ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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